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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영상] 남부 유럽은 펄펄 끓는데 중부 유럽은 '물폭탄'…미국 동부는 곳곳에서 토네이도 발생해 '조기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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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5일 중부 유럽에 속하는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지난 4일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국토 3분의 2가 잠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홍수가 나고 마을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당국도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 독립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로 규정했습니다.

슬로베니아와 인접한 오스트리아 남부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역시 지난 5일 폭우로 농경지 및 주택 주변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에서도 폭우로 기차가 탈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