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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임 이사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방문진 이사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며, 방통위가 이를 수락했다. 방통위는 방문진 이사 임명 권한을 갖고 있다.
또한 방통위는 야권 인사인 권 이사장과 김 이사 해임 절차를 추진 중이다. 다만 지난 3일부터 김 이사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해임처분 사전통지서를 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김 이사가 사무실, 자택 등에 있지 않고 방통위의 전화, 문자 등에도 아무런 답이 없다”고 전했다.
권 이사장의 해임처분 사전통지서 송달 절차는 완료돼 오는 14일쯤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청문이 열리면 16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해임안을 의결할 수 있다.
방문진 이사 총원은 9명이다. 여권 이사가 3명, 야권 이사가 6명인데, 여권 추천을 받은 임 이사의 사퇴로 일시적으로 여 2대 야 6 구도가 됐다. 만약 권 이사장과 김 이사 해임 이후 후임을 여권 추천 인사가 차지한다면 여 5대 야 4 구도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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