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경기지원 대책 기대감으로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11.31 포인트, 0.34% 밀린 3276.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30.48 포인트, 0.27% 하락한 1만1207.58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10.94 포인트, 0.48% 떨어진 2252.43으로 출발했다.
중국 당국의 추가 금융완화, 경기자극책 등 정책 기대를 배경으로 지수가 상승세를 타면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했다.
주요 경제지표 공표를 앞두고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퍼지고 있다.
금융주와 양조주, 의약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와 통신주, 건설주 역시 내렸다.
중국은행이 1.3%, 초상은행 0.9%, 공상은행 0.6%, 농업은행 1.1%, 중신증권 1.5%, 중국인수보험 2.1%, 중국핑안보험 0.8% 떨어졌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3%, 우량예 1.1%, 헝루이 의약 5.7%, 바오리 지산 2.7%, 거리전기 0.4%, 액정패널주 징둥팡 0.5%, 중국교통건설 1.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석유주와 통신기기주, 소프트웨어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석유화공이 0.5%, 중국석유천연가스 0.4%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4분(한국시간 11시24분) 시점에는 20.64 포인트, 0.61% 내려간 3267.4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5분 시점에 68.43 포인트, 0.61% 밀린 1만1169.6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6분 시점에 2240.15로 23.22 포인트, 1.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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