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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현역 공군 대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6일) 새벽 0시쯤 강남구 개포동 한 공영주차장 앞에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소란을 피운 30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 체포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다친 A 씨를 보고 "주취자가 머리에 피를 흘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역 공군 대위인 A 씨는 당시 출동한 경찰 등을 상대로 30분간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친 경찰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공군 수사단에 인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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