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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공관과 잼버리 조직위 원활한 소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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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가 주한외교단에게 잼버리 관련 정부 조치를 설명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총력 수습'에 나선 가운데 외교부는 각국 주한 대사관이 조직위원회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5일 "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행안부, 국무조정실과 협조하에 핫라인을 통해 주한 공관들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조직위원회가 내외신 대상으로 개최하는 브리핑 내용이 주한공관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외교부는 잼버리 해외 참가자들의 안전에 대한 주한 외교공관들의 우려가 커지자 소통 강화 및 대응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4시간 가동 중이다.

아울러 박진 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지원 대책회의를 하고 있으며, 오영주 2차관과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새만금 현장에 직접 내려가 활동하고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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