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이 35도, 강릉과 양산 37도 예상됩니다.
다음은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강한 세력의 태풍 '카눈'은 동중국 해상에 위치해 있고, 오늘(4일) 방향을 동쪽으로 전향해 다소 느린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 또 내륙과 인접한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휴가철 해안가 안전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태풍의 경로도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월요일경 일본 규슈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는 만큼 계속 수시로 태풍 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강릉은 초열대야 가능성이 나와 있고, 내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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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35도, 강릉과 양산 37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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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한 세력의 태풍 '카눈'은 동중국 해상에 위치해 있고, 오늘(4일) 방향을 동쪽으로 전향해 다소 느린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 또 내륙과 인접한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