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과장급 현장 파견…소통 지원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한창인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델타존 수돗가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물로 몸을 씻어내고 있다. 2023.08.04. pmkeul@n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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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가 4일 새만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브리핑을 가졌다.
외교부는 오영주 2차관을 반장으로 한 TF를 구성하고 24시간 체제로 가동한다. 잼버리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하며 주최 측과 주한 외교단 간에 제기되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외교부 과장급 직원 등을 잼버리 대회 현장에 파견하고, 조직위의 대외소통 등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사안에 대한 주한 외교단의 우려를 감안해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로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현재 정부의 조치에 대한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에는 23개 주한 공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주한 외교단의 요청으로 외교부 주관 브리핑을 다음주 중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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