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저녁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이 남성은 한 손에 흉기를 든 채 백화점 로비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근처 한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저녁 6시쯤.
목격자들은 피의자가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에 들어와 마구 뛰어다니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돌진으로 5명이, 흉기 난동으로 9명이 다쳐 부상자는 총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 중 일부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저녁 6시 5분쯤 현장에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2주 만에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영상취재 : 제일 / 편집 : 장현기 / 화면출처 : 트위터 등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3일) 저녁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이 남성은 한 손에 흉기를 든 채 백화점 로비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근처 한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저녁 6시쯤.
목격자들은 피의자가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에 들어와 마구 뛰어다니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