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충청 이남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를 양태빈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캐스터>
지칠 줄 모르는 무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벌써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지도 열흘째인데요.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앞서 보신 것처럼 지난밤 많은 지역에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낮 동안에도 서울의 최고 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강릉은 39도까지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이토록 뜨거운 날씨 속에 대기는 불안정해져 충청 이남 곳곳에 소나기 예보도 들어 있습니다.
특히 전북 동부와 경북 서부 지역은 최고 80mm 이상의 소나기가 순간 강하고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 안전 사고 또한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아직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 중북부 지역은 따로 소나기 예보도 없기 때문에 볕이 그만큼 더욱 강하겠습니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 사고도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강릉 39도를 비롯해 전주와 광주 36도, 창원도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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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충청 이남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를 양태빈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캐스터>
지칠 줄 모르는 무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벌써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지도 열흘째인데요.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