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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치매평가 위한 신경심리검사 전문가 양성 과정” 실습수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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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임직원,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임상심리전문가가 모여 실습수련 프로그램 ‘치매 평가를 위한 신경심리검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며 상담가의 수요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전문 심리학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학사-수련실습 연계 프로그램 ‘세사대와 함께 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의 주제는 ‘치매 평가를 위한 신경심리검사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노령인구가 증가하며 치매 평가 및 개입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병원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뿐 아니라 각 지역마다 개설돼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할 신경심리검사 전문가의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노인과 치매, 신경심리평가 분야에 특화돼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 이론뿐 아니라 실제 신경심리검사를 실시, 채점할 수 있도록 실습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김덕용 교수 외 세종사이버대 교수진, 임직원 등 임상심리전문가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경인지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여러 종류의 신경심리검사를 실제 다룰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상심리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신 연구 결과와 실제 임상경험을 배울 수 있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SNSB, CERAD 등 다양한 신경심리검사에 대해 배우고, 치매를 진단하고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며 “이론을 넘어, 실제 검사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7일(매주 일요일 2시~6시)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 주몽관에서 진행하며, 임상심리사 2급 수련과정을 수료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신경심리평가 과목을 이수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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