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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벽 타고 절도…빈집털이범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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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어두워진 저녁 시간, 경남 김해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운동복 차림의 남성이 놀이터를 돌며 서성거리더니 몸을 푸는 척하며 멈춰 섭니다.

잠시 뒤 아파트 쪽으로 다가간 남성은 곧바로 벽을 기어오릅니다.

창문이 열린 채 불이 꺼져 있는 3층까지 올라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0여 초, 이 남성은 빈집털이 절도범이었습니다.

절도 행각을 벌인 빈집털이범은 아파트 베란다 외부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