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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폭염에 가축도 '헉헉'…폐사 우려에 축산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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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는 가축들에게는 더 치명적인데요. 가축 폐사 피해가 우려되면서 축산농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돼지들이 사육장에 누워 숨을 헐떡입니다.

연일 계속된 폭염에 지친 겁니다.

이 농장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수천만 원을 들여 냉방기까지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