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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70대 수급자가 건넨 봉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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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강타한 수해로 인해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죠.

이런 가운데 곳곳에 따듯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도 정부에서 지원받지만…뉴스를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한 70대 남성이 현금 3만 원과 함께 남긴 이야기입니다.

부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초생활수급자 A 씨가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수해금'이라고 적은 흰 봉투를 익명으로 전달한 뒤 센터를 나섰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