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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D리포트] 태풍 '독수리' 강타…베이징서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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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흙탕물에 건물 주변이 푹 꺼지더니 물이 빨려 들어갑니다.

폭우로 발생한 홍수에 주택 단지 전체가 물에 잠기며 주민들은 20시간째 전기도, 물도 끊긴 집에 갇혀 있습니다.

[줘저우시 주민 :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홍수가 계속 건물로 밀려들고 있어요. 이미 물, 전기, 가스가 다 끊겼어요.]

베이징 외곽 팡샨은 황토빛 수중 도시가 됐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밀려드는 빗물에 자동차는 물론이고, 집까지 부서져 떠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