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7.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제1차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엔에이(DNA, Data·Network·AI)+드론 테스트베드를 방문해 하천 범람 및 수해 지역 드론 모니터링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20년부터 4K급 드론 표준 데이터, 드론 전용 5G 통신, 실시간 인공지능 분석 등 드론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적용 서비스 분야 중 하나로 수자원 모니터링에 대해 기술 검증을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댐 방류 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지영상 및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명을 탐지하거나 주변지역 현황을 파악하는데 활용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피 지원 및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경 차관은 "현재 확보된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하천 내 위험 상황의 모니터링 및 대응 뿐만 아니라 사전에 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할 수 있다"며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조속한 서비스 적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