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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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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하르키우 드론 공격으로 1명 부상…대학 기숙사 건물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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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당국이 하르키우에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드론) 부품을 조사하고 있다. 2022.10.06/뉴스1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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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의 제2도시인 하르키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도시의 인구 밀집 지역이 공격을 받았으며, 특히 드론 1대가 대학 기숙사 건물을 타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경찰서장 볼로디미르 티모쉬코는 대학과 시내 중심가에서 두 차례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내 중심가에서 공격으로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공격받은 대학 건물에는 당시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호르 테레코우 하르키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최소 세 차례 공습이 있었으며 모두 인구 밀집 지역에서 공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드론 중 하나가 기숙사 두 층을 파괴했다"며 건물 화재로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사상자 관련 정보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전날(3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중부 크리비리흐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상업 지구의 고층 건물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파손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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