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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음식점 · 마트서 '술값 할인'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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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나 마트에서 앞으로는 소비자에게 술을 도매가격보다 싸게 팔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최근 소매업자의 주류 할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놓고 주류 관련 단체들에 안내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매가격 밑으로 주류를 팔 수 없었던 식당과 마트에서 술값 할인 경쟁이 본격화할 걸로 예상됩니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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