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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스브스픽] 빙하기에 얼었던 벌레…4만 6천년 만에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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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와 지구상에 공존했던 석기시대 벌레가 4만 6천 년 만에 깨어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마지막 빙하기에 휴면에 들어간 선충류의 일종으로 '파나그로라이무스 콜리맨시스'라는 이름이 붙은 벌레들이 번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동면과 비슷한 휴면 상태를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이 선충들은 지난 2018년 시베리아의 빙하 퇴적층에서 러시아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