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주민들의 민생을 외면한 채 최근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인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정전협정 7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와 평화를 모색하기보다는 핵 개발과 대결의 자세를 고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아닌 열병식 행사 자체에 규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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