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305위안으로 지난 28일 1달러=7.1338위안 대비 0.0033위안, 0.0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802위안으로 주말 5.1491위안보다 0.0689위안, 1.34% 대폭 올랐다. 3거래일 만에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836위안, 1홍콩달러=0.91437위안, 1영국 파운드=9.1955위안, 1스위스 프랑=8.2228위안, 1호주달러=4.764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36위안, 1위안=178.3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11시13분) 시점에 1달러=7.1405~7.141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467~5.047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9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497위안, 엔화에는 100엔=5.134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10억 위안(약 5조5202억원 이율 1.9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가 14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170억 위안을 순주입한 셈이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2290억 위안(40조7760억원)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