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4 (금)

이슈 총선 이모저모

홍준표 "나를 잡범 취급한 것 유감…총선 괜찮겠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폭우 골프' 논란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쓴소리를 이어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찍이 정치판은 하이에나 떼들이 우글거리는 정글과 같다고 했다. 하이에나 떼에게 한두 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이 또한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고 물은 홍 시장은 "난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거라"라며 "가뜩이나 허약한 지지층이다. 그런 게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26일 집중호우에도 골프를 쳐 논란이 불거진 홍 시장 행위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