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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수색하는 부산해경
오늘(29일) 낮 1시 45분쯤 부산시 영도구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앞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 4명 가운데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1명은 인근에 있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다른 1명은 사고 발생 2시간 여가 지난 뒤 해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부산으로 여행을 온 일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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