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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뉴스토리] '뇌가 녹는다…' 더 치명적인 10대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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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스토리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마약 문제에 대해 살펴봤다. SNS를 통해 마약을 접하는 게 쉬워졌고, 마약을 접하는 젊은 층의 수도 늘어났다.

2018년 143명이었던 우리나라 10대 마약사범의 수는 2022년 481명으로 급증했다. 5년간 무려 24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SBS가 지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된 10대 마약사범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마약을 처음 접한 10대 중 가장 어린 나이는 만 12세였다. 10대들은 점점 더 강도가 세고 다양한 마약에 손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