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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소름 끼쳤다" 호소한 교사…학교는 "전화번호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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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대해 올해 8차례나 학교에 상담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차례 연락해 힘들다고 이야기 했는데도, 학교 측의 대응은 미흡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숨진 교사는 지난해부터 10차례 학교 관리자 상담을 요청했는데, 이 중 8건이 올해 1학기에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