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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문화현장] 마스킹 테이프 통해 펼치는 작품 세계…작가 류하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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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중견 작가 류하완은 캔버스 위에 종이테이프를 붙이고 물감 칠을 한 뒤 뜯어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을 합니다. 수행을 하듯 사각형의 자국들을 찍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류하완 개인전 : Crossover / 8월 25일까지 / 갤러리 마리]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솟아오른 사이프러스 나무와 휘몰아치는 하늘과 별이 역동적입니다.

환한 대낮으로 표현됐지만 원작의 분위기는 그대로입니다.

노을빛 머금은 뭉게구름이 터질 듯 강렬한 색채를 뿜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