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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로 국제 금융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제재 우회를 위해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루블화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24일) 디지털 루블화와 관련 전자 플랫폼 도입을 위한 법에 서명했습니다.
디지털 루블화는 지불 및 이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고 상속도 가능한 디지털화폐입니다.
이번 조처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러시아 은행을 퇴출하는 등 서방의 제재가 강화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타스 통신은 디지털 루블화는 이론적으로 SWIFT 없이도 국제 금융 거래가 가능한 수단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한 국제 금융 거래 체제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탭니다.
러시아는 2025년부터 디지털 루블화를 대량 발행할 예정입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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