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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자막뉴스] "너만 힘들어져" 뭉개는 학교장…교권보호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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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교에서 학생에게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맞은 3학년 교사.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병가를 냈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정작 교권보호위원회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학부모가 도리어 자신을 아동학대로 신고할까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유병순/부산교육청 교원인사과장 : 선생님이 최대한 그 학생과 접촉을 피하신다면 그런 조치들을 교육청에 마련해서…]

교권 침해 사례를 학교에 알려도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