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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칼 버리세요" 신림 피의자에 존대…어쩔 수 없다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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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신림동 거리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경찰이 피의자를 향해 "칼 버리세요"라고 존댓말로 대응하는 모습에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범행 이후 건물 앞 계단에 주저앉아 있는 조 씨, 경찰은 "칼 버리세요"라고 존댓말로 외치며 조 씨에게 다가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취객 데리러 온 거냐, 무슨 존댓말이냐',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했어야 한다' 등 경찰의 미온적 대처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