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 남성 집에 찾아갑니다 뭔가 찾는 듯하던 남성.
갑자기 바닥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경찰에게 달려듭니다.
깜짝 놀란 경찰 하지만 침착하게 남성을 곧바로 제압합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3일 오후 7시쯤 "강도가 들었다"고 거짓으로 신고한 뒤 경찰관 2명이 집으로 찾아가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천 차례 112로 장난 전화를 하자, 경찰이 허위 신고임을 확인하고 단속하려 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18일에도 2시간이 넘도록 "빨리 와서 잡아가라", "위치 추적을 해라"는 등 50 차례 넘게 횡설수설하며 허위신고를 하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A 씨는 경찰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112로 장난 전화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영상제공 : 제주경찰청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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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 남성 집에 찾아갑니다 뭔가 찾는 듯하던 남성.
갑자기 바닥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경찰에게 달려듭니다.
깜짝 놀란 경찰 하지만 침착하게 남성을 곧바로 제압합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3일 오후 7시쯤 "강도가 들었다"고 거짓으로 신고한 뒤 경찰관 2명이 집으로 찾아가자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