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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서부 해안 도시 두알라
아프리카 카메룬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두알라에서 4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23일(현지시간) 새벽 1시 30분쯤 수도 야운데에서 서쪽으로 210㎞ 떨어진 해안 도시 두알라의 한 4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두알라가 위치한 리토랄주 정부가 전했습니다.
사무엘 디에우도네 이바하 디부아 주지사는 "정부군의 지원을 받아 구조대가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알라에서는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나 부실 공사 등으로 건물 붕괴가 종종 발생합니다.
지난 2016년에도 건축 규정을 위반한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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