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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오송 참사' 전방위 압수수색…국조실, 추가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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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 의혹과 관련해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도청, 시청, 행복청, 소방본부까지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는데요. 국무조정실은 직무유기 혐의로 관련자들을 추가 수사의뢰했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사건.

당시 경찰 허위 출동 의혹 등과 관련해 수사본부를 꾸린 검찰은 오늘(24일) 오전 충북경찰청과 흥덕경찰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도청, 충북소방본부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