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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중국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고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207.65 포인트, 1.08% 떨어진 1만8867.61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71.20 포인트, 1.11% 하락한 6343.82 장을 열었다.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약세로 인해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매도가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과 전자상거래주 징등닷컴, 알리바바, 검색주 바이두,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 샤오미,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등이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룽후집단, 카오룽창 치업, 항룽지산, 링잔, 중국해외발전, 환룬치지,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유방보험, 중신 HD, 홍콩교역소, 초상은행, 중은홍콩도 내리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유제품주 멍뉴유업, 훠궈주 하이디라오, 화룬맥주, 전기차주 비야디, 석탄주 중국선화 역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화룬전력, 중국해양석유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221.57 포인트, 1.16% 내려간 1만8853.6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4분 시점에 59.85 포인트, 0.93% 저하한 6355.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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