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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밤 9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 사거리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보닛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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