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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감사원 '통계 왜곡 의혹' 장하성 전 실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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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주요 국가 통계 수치가 왜곡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어제(21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주택 가격 동향이 공표되기 전 한국부동산원의 통계 잠정치가 청와대에 미리 보고된 정황을 포착하고, 장 전 실장이 관여했는지 조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실장에 앞서 김수현, 김상조 전 정책실장도 통계 왜곡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조사를 받았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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