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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 공격…1명 사망, 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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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들이 평소 많이 다니는 서울 신림동 거리에서 오늘(21일) 낮에 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그 남성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마주 오던 남성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릅니다.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지자, 골목 안쪽으로 달려 들어갑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넘어지는가 하면, 흉기를 등 뒤에 숨기고 걷다 또다시 마주 오던 사람을 공격합니다.


갑작스런 흉기 난동에 사람들이 쓰러지면서 골목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