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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자막뉴스] 위작 논란 故 천경자 '미인도' 유족 국가배상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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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미인도'를 진품으로 판단한 검찰에 반발해 낸 1억 국가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국가를 상대로 낸 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습니다.

'미인도' 진품 감정 논란은 지난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하고 있던 미인도를 공개했으나 천 화백이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해 위작 논란이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