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선 큰 차가 갑?…"차 빼달라" 한 마디에 살벌한 위협

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도로에 나가 운전을 하다 보면 네 탓이냐, 내 탓이냐 시비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도가 지나친 위협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차 빼라" 실랑이에 살벌한 위협'입니다.

부산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우회전을 하려고 하는데 나가는 길을 버스가 손님을 태우느라 멈춰 서서 막고 있습니다.

다른 차는 지나갈 수 없었고 오토바이만 겨우 지나가는 상황이 됐는데, 제보자는 통행에 방해가 되니 기사에게 버스를 빼달라고 요구했다는데요.

하지만 버스기사가 제보자의 요청을 무시하면서 결국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교통 관련 민원을 넣으려고 버스 앞으로 가서 번호판을 촬영하려 했다는데요.

그러자 갑자기 버스가 제보자를 칠 것처럼 앞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더니 요란한 경적까지 이어졌습니다.

제보자는 버스가 고의로 충돌하려는 듯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버스기사를 처벌할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누리꾼들은 "단순히 출발하려던 거면 미안하다고 했겠지, 경적을 울리는 게 아니고", "언제까지 도로에선 큰 차가 갑이냐", "적반하장 버스 기사, 만날까 봐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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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