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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참사 30분 전 엉뚱한 곳 도착"…지령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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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일어나기 전 112에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이 다른 곳으로 출동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저희가 취재한 결과 경찰이 엉뚱한 곳에 도착한 시점은 사고 발생 30분 전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대로만 찾아갔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었다는 건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국무 조정실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