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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다음 주 첫 외박인데"…14시간 만 주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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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원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유족들은 안전조치에 조금만 신경 썼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며 오열했습니다.

여현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대 체육관에 마련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

입대 4개월여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의 영정 앞에서 엄마는 오열만 할 뿐 아들의 얼굴을 차마 쳐다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