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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폭염에도 '택배 차량 아파트 진입 금지'…기사도 주민도 '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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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들, 아파트 상대 '업무 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

법원은 '아파트 재량권' 판단

[앵커]

오늘(29일) 전국 날씨는 중부 지방을 기점으로 둘로 쪼갠 듯했습니다. 남부 지방엔 비가 왔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30도 넘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 폭염에도 택배 차량이 지상으로 다니지 못하게 막으면서 갈등이 이어진 대단지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택배 노동자도, 입주민들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집 앞으로 가야 할 택배 상자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