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단독] "참사 30분 전 엉뚱한 곳에"…경찰 지령 뒤죽박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고 당일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차기 전에 112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경찰이 엉뚱한 곳으로 갔다는 소식 저희가 전해드렸습니다. 추가 취재 결과 경찰이 출동했던 시점은 사고가 나기 한 30분 전으로, 만약에 제대로만 갔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12 신고 내용은 순찰차에 있는 태블릿과 무전을 통해서 현장에 정확히 전달돼야 하는데, 이 체계가 당시에 제대로 작동했는지 국무조정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