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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1일)부터 천일염 4백 톤이 시장에 공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정부가 비축한 천일염 4백 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20% 정도 싼 가격에 천일염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차로 정부 비축 천일염 4백 톤을 공급한 적이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정부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서 필요하면 추가로 시장에 비축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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