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 경보…남부 내륙 곳곳 소나기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 동남과 서남권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의 올해 첫 폭염 경보 내려졌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오르는 곳 많겠습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다 보니 오늘(20일) 아침 서쪽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도 살펴보시면요, 제주의 기온 25.2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어섰고요.

그 밖의 지역 대부분 25도 안팎에서 출발합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날 텐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강원과 남부 내륙 곳곳에선 요란한 소나기 쏟아질 때 있어서요, 작은 우산 챙겨 나오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소나기 예보만 들어있고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가 토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장맛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 동남과 서남권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의 올해 첫 폭염 경보 내려졌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오르는 곳 많겠습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다 보니 오늘(20일) 아침 서쪽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