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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홍콩 건물에 투자한 미래에셋…90%가량 '상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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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에셋이 홍콩의 사무용 건물에 투자했다가 원금까지 거의 다 날리면서 이 펀드를 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게 됐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고액 자산가들에게 이 펀드를 800억 원 가까이 팔았는데 고객과의 신뢰 회복 차원에서 손실액 일부를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 대출을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을 90% 수준에서 상각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