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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문화현장] 예술가의 아내가 된 예술가…뮤지컬 '라흐 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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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수요일은 공연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라흐 헤스트' / 9월 3일까지 / 드림아트센터 1관]

김향안은 천재 시인 이상의 아내였고, 이상과 사별 후 김환기 화백을 만나 여생을 함께한 인물입니다.

수필가, 화가, 미술 평론가였던 김향안은 예술가의 아내이면서 스스로 예술가가 되어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김향안의 예술과 삶을 이상의 아내 동림, 김환기 화백의 아내 향안이라는 두 캐릭터로 나눠 교차시키며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