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시위와 파업

버스 시위 중 경찰 깨문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버스탑승 시위 벌이는 박경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7일 혜화동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서울시의 전장연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3.7.17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는 버스정류장에서 시위하다 경찰관을 다치게 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유모씨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중앙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탑승 시위를 벌이다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를 검거하려는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집시법 위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유 활동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은 20일로 잡혔다.

이 대표도 당시 107번 시내버스의 승하차 계단에 누워 버스 운행을 방해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시위를 한 혐의(집시법 위반·업무방해)로 유씨와 함께 체포됐다가 18일 오후 석방됐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