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풀액셀 밟아도 불가항력…비극 없길" 고개 숙인 생존자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영상을 제공한 부부는 지하 차도에 남겨졌던 다른 사람들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이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아, 이거 아닌 것 같은데' 아. 그냥 저도 모르게 앞차도 가고 하니까….]

성난 강물이 몰아치는 궁평 제2지하차도에 A 씨 부부는 그렇게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