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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1시 9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2층 푸드코트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연기가 뒤덮이면서 마트 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공기정화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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