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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마지막 실종자 1명 추가 수습…오송 지하차도 내부 수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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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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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저녁 8시 10분쯤 침수 사고가 난 인근 하천변 농경지 부근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마지막 실종 신고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희생자의 시신이 지하차도 밖에서 약 200m 떨어진 도로변 풀숲에서 발견된 점을 고려해 내부 수색은 종료하지만 외부 하천변과 논, 밭 등에서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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