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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지침 있어도 안 지켰다…'침수 위험 낮다' 잘못 진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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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왜 이런 참사가 반복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인재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고를 막기 위해 지자체가 지침을 만들어뒀는데도 지켜지지 않았고, 심지어는 침수 위험이 낮다고 잘못 진단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박재현 기자가 이 내용 살펴봤습니다.

<기자>

충청북도의 지하차도 통제 기준입니다.

사고가 난 궁평2지하차도는 바로 옆 미호천 수위가 해발 29.02m, 강 수위로는 9.2m에 이르면 통제해야 합니다.